(펜션에서 18km)
청평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높이 936m의 운악산은 광주 산맥의 한 갈래로
일명 경기 소 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모습을 지니고 있다.
산 중턱에는 신라시대 법흥왕때 창건한 현등사가 주봉인 망경대를 둘러싸고 커다란 바위들이 봉우리마다
구름을 뚫고 솟아있으며, 오래된 절 현등사와 물 맑은 조종천은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
현등사는 경기 5악의 하나인 운악산 밑에 자리한 현등사는 가평국내에서 가장 큰 사찰이다.
한겨울이 되면 빛바랜 낙엽위로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이고 고즈넉한 고찰의 분위기는 더욱 한적하고 스산해진다.
눈 덮인 현등사 산책과 문화재 감상과 더불어 운악산 산행이나 인근 명덕탄산천 온천욕과 연계하여 일정을 잡으면 좋다.